배틀그라운드 입문자용 총공략

시즌3부터 상승세가 느껴지던 배그가 어느세 국민게임수준이 되어가고 있더군요.

지속적으로 유저수가 상승하더니 도타2를 넘어서는 동접자수를..

초보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남에 따라 스쿼드를 하시는분들이 많은거로 예상되기에 오랜만에 스쿼드공략 업그레이드판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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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입문

2.파밍 및 아이템분배

3.이동루트

4.교전

5.심화

6.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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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입문

배틀그라운드를 처음 하시는분들은 바로 스쿼드를 하기보단 솔로 혹은 고수와의 듀오를 먼저 플레이해보시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인 기준으로 최소 솔로20~30판 정도는 플레이 해봐야 이런게임이구나 정도는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배틀그라운드는 무척 빠른템포를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초보자의 경우 기존유저와 파밍속도가 현저히 느려 자기장위치에 따른 유연한 대처가 힘들며, 그에 따라 구하지 못한다던가 자동차가 없다는 불상사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4인이 파밍을 어느정도 갖추려면 대도시를 내리는 방법이 가장 좋은데, 시가전에서 상대를 피하거나 전투에서 승리하는게 익숙하지 않은 초보들은 대부분 4인 모두 생존한 상태로 이동하는게 매우 힘듭니다.

대도시 파밍이 아니라면 작은마을들을 위주로 터는 소위 '짤파밍'을 해야하는데 짤파밍은 빠른 파밍속도와 혹시 상대팀(최대4인)이 왔을때 1:4의 상황에서 도망 혹은 팀원이 도착할때까지 교전을 이어갈 수 있는 피지컬이 필요합니다.

짤파밍은 최소 2~3단지를 털어야 얼추 총은 주울 수 있는 상태기에 아군과의 거리가 꽤나 멀리 내리는 편입니다. 서로 백업을 가는것도 사실상 힘들죠.

그런 상태에서 1:4교전이 일어날경우를 생각한다면 초보분들이 시도하기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분들은 솔로플레이를 통해 여러상황을 겪으면서 파밍속도,슈퍼점프,총기류 파악 등 튜토리얼과정을 겪으시는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초보자 솔큐강의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WPnXG4uKok

참고하시면 처음 플레이하시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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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파밍 및 아이템분배

배틀그라운드의 가장 기본이고 또한 가장 중요할수도 있는 파밍.

초보분들은 어떤 아이템이 어디에 쓰이는지 주워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구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무게분배에 실패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사람에 따라서 전부 줍는사람이 있는가하면 전부 안줍는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아이템이 중요한가?

배그의 아이템은 크게 4종류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1]무기류 (주총,부총,권총 + 근접무기)

[2]힐템

[3]가방+헬멧+조끼

[4]총기 부착물,투척류 등 기타 아이템

[1]무기

배틀그라운드는 2개의 무기와 1개의 권총 그리고 1개의 근접무기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셋팅은 AR 1정 + 부무기 입니다.

이 AR에는 M16 / Scar / M416 / AKM 총 4자루가 존재하며 에어드랍에서 얻을 수 있는 Groza정도가 있습니다.

초보분들에게 추천하는 총은 Scar 혹은 M416입니다.

AKM은 7.62mm(이하 7m)총알을 사용하고 나머지 3정은 5.56mm(이하 5m)총알을 사용합니다. 그렇기에 스쿼드에서는 총알 분배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AKM을 드는 사람이 있으면 좋습니다만, 반동제어가 매우 힘들어 원거리 교전이 상당히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신 데미지는 5m총알을 사용하는 타총기에 비해 강해서 실력이 따라준다면 빠른시간에 적을 녹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M16은 유일하게 연사가 없는 총기로 대신 3점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탄속이 모든 AR중 가장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부착물을 3개밖에 끼우지 못하고 점사는 사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어 Scar나 M416이 나오기 전까지 사용하는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3점사를 잘만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핵한테 죽는듯한 느낌을 선사해줄 수 있습니다.

Scar은 개인적으로 가장 애용하는 총기로 기본부착물3종(스코프,탄창,총구부착물)외에 손잡이를 달아 반동제어가 더 용이합니다.

발사방식에는 단발과 연사가 있으며 M416과 함께 가장 무난한 총기입니다.

M416은 Scar처럼 4가지 부착물에 개머리판까지 끼울 수 있는 총입니다. 개머리판은 버그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해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2017/09/26기준)

마찬가지로 단발과 연사를 사용가능하며 Scar과 함께 가장 무난한 총기입니다.

어떤 총이 좋다 나쁘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사용해보시고 손에 맞는 총을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으며 상황이 항상 특정총기를 들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전부 사용해보시고 느낌가는대로 사용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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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무기로는 샷건,스나이퍼,SMG류로 나눌 수 있는데

샷건은 S686(더블배럴)과 S1897(펌프샷건) 그리고 S12K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샷건의 공통된 장점은 1발 내지는 2발이내에 적을 사살할 수 있어 근접교전의 최강자라 불리우며, S12K를 제외한 샷건에는 쵸크를 부착하여 준수한 집탄율로 인해 중거리교전까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자주 사용되는 것은

S686으로 빠른 발사속도와 쵸크를 부착하여 준수한 집탄율로 중거리 교전까지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2발씩 장전되므로 2발이내에 적을 처리하지 못하거나 다수와의 교전에서 사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S1897은 5발씩 장전이 가능하나 발사속도가 느려 1발 1발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애용하는 샷건이지만 샷건류의 하향 이후로는 1발로 적을 죽이기 힘들어져서 사용하기 힘들어진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S12K는 AR과 마찬가지로 3가지의 부착물이 착용가능하며, 대용량탄창을 착용할경우 8발이 장전되는 위엄을 보여줍니다.

한때 갓건으로 불리우는 자타공인 스쿼드학살무기였습니다. 빠른연사속도로 샷건의 데미지를 무려 8발씩 박아넣는 사기총이었지만 현재는 샷건류의 데미지하향과 어디로 튈지모르는 반동으로 인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초보분들의 경우 빠른 연사속도와 많은 장탄수로 기회비용을 고려했을때 다른 샷건에 비해 사용하시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최근에 S12K를 3발 박고도 안죽었던 적이 있어서 사용하기를 꺼려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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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는 Kar98과 SKS , Mini14 , VSS 그리고 에어드랍에서 나오는 M24 / AWM / MK14 가 있습니다.

적고보니까 많은데 사실상 자주 사용되는 총기는 Kar98 / M24 / AWM 3정으로 모두 볼트액션이며 데미지가 매우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Kar98은 가장 애용되는 스나이퍼로 3레벨 헬멧을 제외하고는 헤드한방에 적을 사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멈춰있는 적을 한방에 보내버린다는 점에서 애용되며 고레이팅으로 갈수록 가만히 멈춰있는 적을 만나기 힘들어진다는 단점아닌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한방에 사살하지 못할 경우(몸샷) ar로 쏘는게 나은경우가 많아 초보분들은 kar98의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어렵습니다.

SKS와 Mini14는 ar대용으로 자주 사용되는 총기인데 각각 장탄수가 10발 20발에 대용량탄창이 부착가능하며 빠른연사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볼트액션3종과 다르게 헤드한방으로 죽이기보다는 여러대를 맞춰야 하고 SKS의 경우 데미지는 강한편이지만 반동이 매우 심하여 사용하기 어렵고 Mini의 경우 빠른탄속으로 인해 움직이는 적을 맞추기 어렵다는점과 데미지가 AR과 똑같은수준이라 스나이퍼로서 사용하기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총기 모두 비추천합니다. Mini의 경우 게임내 가장 빠른 탄속을 가지고 있어 ar대용으로 사용할만 하지만 움직이는 적을 정확히 리드샷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어 초보분들은 손대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VSS는 석궁과 함께 트롤(?)총기 취급을 자주 받는데 기본적으로 스코프와 소음기가 부착되어 있으나 9mm총알을 사용하여 데미지가 매우 낮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운드가 매우 작아 총을 쏘더라도 위치를 발각당하기 어렵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추가된 안개맵에서의 활용도가 주목받는 중입니다.

이외에 에어드랍에서 나오는 M24는 Kar98보다 약간 더 강하지만 큰 메리트는 없는 편입니다. 대신 총기사운드가 매우 좋다는 장점이..

AWM은 유일하게 3레벨 헬멧도 헤드샷한방에 보내버리는 최강의 총입니다. 다만 총알이20발밖에 안나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MK14는 SKS와 Mini를 합쳐놓은듯한 준수한 연사력에 준수한 데미지를 보유한 총입니다. 스나이퍼로서의 메리트는 역시 떨어진다고 봐야겠지만 취향에 따라서 사용하셔도 괜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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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SMG는 우지 / 움프 / 벡터 / 토미건 이 있습니다.

SMG류는 대체로 빠른 연사력으로 근접전에서 사용되며 많은 장탄수로 인해 샷건보다 많은 기회비용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Uzi는 매우빠른연사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대용량탄창 착용시 35발이 장전되어 상대를 제압하기에 충분한 총알량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한발한발의 데미지는 가장 약한데 이것은 가장빠른 연사속도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유효 사정거리가 매우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Ump의 경우 반동이 매우 적으며 장탄수가 많아 위급시엔 ar대용으로 사용할정도의 총입니다. 부무기로 기용하기엔 연사속도가 다른 smg에 비해 현저히 느려서 사용하시는분이 많지는 않지만 유효사정거리와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면 샷건같은 초근접무기를 상대할때를 제외하고는 나쁘지 않은편입니다.

Vector는 처음 나왔을 당시 매우빠른연사력과 준수한 데미지로 인해 근접전 최강자로 급부상했던 총입니다.

몇번의 하향을 받았지만 개머리판과 손잡이를 달 수 있어 반동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허나 유효사정거리는 조금 줄어들어 Uzi와 역할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연사력은 uzi와 크게 차이나지않지만 데미지는 벡터가 훨씬 우수합니다. 하지만 장탄수가 13발이고 대용량탄창을 달아주어야 25발이 되어 사용할만한 상태가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Tommy gun은  원래 에어드랍총기였으나 최근 패치로 일반드랍으로 바뀐 케이스입니다.

패치된지 얼마 안되어 연구가 많이 된 총은 아니지만 SMG류중 가장 강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움프보다는 약간 빠른 연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효사거리는 Uzi와 비슷하며 벡터보다는 짧다고 생각됩니다. 기본 장탄수가 30발에 대용량탄창 착용시 50발씩 사용가능하여 많은 기회비용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의외로 단점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만 익숙치 않아서 사용하는분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근접무기는 프라이팬 말고는 딱히 쓸모없습니다. 프라이팬은 총알을 막아주는 방탄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갓라이팬은 여러 유저들의 목숨을 수차례 구해준 최고의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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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은 보통 나오는 것을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기본적으로 스코프,탄창,총구부착물은 모두 착용가능하므로 탄창류1개와(취향이지만 대용량과 퀵드로우중 대용량탄창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무배율스코프(레드도트,홀로그램 택1) 그리고 총구부착물은 흔한 아이템이 아니므로 아군것까지 챙기도록 합시다.

소염기는 총구화염을 없애주고 반동을 약간 제어해줍니다.

보정기는 반동을 크게 제어해줍니다.

소음기는 총구화염을 없애주고 총기사운드를 줄여주며 300M이상 멀리 있는 적에게는 발포음을 아예 숨겨줍니다.

개인적인 순위는 소음기>보정기>소염기 입니다만 안개맵에서는 소염기가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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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주워야 하는가?

이외에 본인이 Scar 혹은 M416을 사용할 생각이 있다면 손잡이(수직,앵글 택1)를 들고 있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외에는 부총의 부착물을 챙겨야 하는데 샷건유저라면 쵸크를(탄띠는 무게관리를 위해 안주우셔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SMG유저라면 탄창을(smg보정기 등은 사실 근접전에서 크게 효과가 없으므로 smg를 주우신 후 찾는걸 끼우시는게 무게관리면에서 이득입니다)

스나이퍼 유저라면 Kar98을 드실경우 칙패드,SR보정기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볼트액션에는 반동제어가 아무쓸모가 없기 때문에 끼우나마나입니다. 만약 SKS나 Mini를 사용하실거라면 챙기셔도 괜찮습니다만 SR부착물들은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SR소음기를 제외하고는 안챙기시는게 좋습니다.

팀원에 SKS나 Mini를 좋아하는 유저가 있다면 대용량탄창 정도만 챙기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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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템은 스쿼드의 경우 나오는 모든힐템을 챙겨야하며 솔로의 경우 본인의 힐템 적정량을 생각해두시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인 풀템기준은 구급상자4~5개 / 붕대5개 /진통제,에너지드링크 (많을수록 좋음) 정도가 되겠습니다.

총알은 보통 200발 정도 있으면 게임끝까지들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많이 쓰는편이라 한판에 보통 300발내지는 400발을 사용하는데 이건 매우 특이케이스입니다. 물론 총알은 많을수록 좋은게 사실입니다.

총알은 아군것까지 챙겨야 하므로 보이는데로 줍는게 좋습니다만 위에 서술한대로 AKM은 잘 사용하지 않으므로 아군중에 AKM사용자가 있는지 알아보신후 7탄을 주우시는게 좋겠습니다. 무게도 5탄보다 무거워서 7탄은 150~200발이면 매우매우 충분한 상태입니다.

이외에 smg사용자를 위해 9mm나 45탄을 주우실수 있겠지만 권총의 총알등은 왠만하면 안챙기시는게 무게관리면에서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방이 2~3레벨이고 무게가 남으신다면 기름통을 1개정도 들고다니는게 좋겠습니다. 물론 무게가 부족해 힐템이나 총알을 못챙긴다면 버려도 되는 1순위정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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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분배

파밍이 얼추 끝나고 이동하기 전 혹은 자기장을 피해 안전지대 안쪽으로 자리잡은 이후 아이템을 분배해야 하는데 이 때 부착물등은 알아서 나누시면 되겠고 힐템을 나눌때 지켜야할 것이 있습니다.

힐템은 구급상자->진통제->에너지드링크 순서로(응급키트,붕대 제외) 숫자만 말씀하시면 상호간의 의사소통이 짧고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예를 들어서 구급상자3개 진통제0개 에너지드링크2개가 있다면 "나 3 0 2" 이런식으로 브리핑하시면 된다는 것이죠.

물론 파티에 초보자가 있을경우 이를 설명해 주신 후 브리핑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파티원들의 전체적인 힐템 수를 파악하신 후 분배하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dark_shana/221105592952